오뚜기 짜장면 후기

오뚜기 짜장면 후기

 

 

오늘은 오뚜기 짜장면을 먹어봤다
원래는 짜파게티를 좋아하는데 어쩌다보니 구매했다

오뚜기 짜장면은 조리방법이 조금 독특하다

먼저 물과 건더기스프를 함께 끓여준다. 그리고 면이 익으면 국자로 물을 덜고 분말스프와 액상스프를 넣고 볶아주는 식이다. 정확한 계랑은 상품 포장지 뒷면에 적혀 있으므로 참고하기!

조리방법도 조금 복잡한데는 다 이유가 있다고 보고 설명서대로 얼추 따라해보기로 했다.

 

처음 끓일 때는 물 계량을 안했다
어차피 국자로 물을 덜어낼거니깐.

면이 어느정도 익자 물을 덜어냈다
너무 많이 끓이면 면이 퍼질까봐 꼬들꼬들한 상태에서 약 1,2분 지났을 때 분말스프 등을 넣기로 했다

분말스프와 액상을 넣고 5분 정도 볶았다

중불로 졸여가면서 볶아본 모습이다
오 생각보다 맛있었다!
물이 조금 남은 상태에서 분말스프를 볶아주니깐 한군데 뭉치지 않고 골고루 잘 베었다.

면발도 쫄깃해서 그냥 빠르게 흡입했다
다 먹고보니깐 두개 끓일거 같기도 하고...
예전에 먹어본, 비슷한 조리법인 짜짜로니랑 비교하면 오뚜기가 훨씬 맛있게 느껴졌다.
이름 그대로 집에서 짜장면 먹고 싶으면 또 사먹어야겠다